강원 영월군청소년수련관은 지난 28일 청소년의 달 기념 필·통(Feel이 通하는) 한마당 행사를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기념행사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후 첫 대면 행사로 진행됐으며 하반하세계여행학교 사물놀이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주요 내빈 축사, 모범청소년 4명에게 군수상, 의장상, 교육장상, 수련관장상 표창장이 수여됐다.
청소년대표 6명의 축제 선포 후 총 14개의 청소년동아리·지역사회 연계기관이 체험부스를 운영했으며 다트던지기, 활쏘기 등 9개의 놀이 이벤트가 진행돼 지역과 청소년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로 열렸다.
이어 진행된 청소년가요댄스경연대회는 총 13개 청소년팀이 참가한 가운데 내재된 끼와 열정을 뽐내는 시간이 마련됐다.
지역과 청소년이 함께 구성·운영한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이전의 활기찬 모습으로 돌아가 청소년들의 꿈과 끼를 발산할 수 있는 문화축제의 장이 되었으며 지역 청소년활동 활성화와 청소년들의 활동 정상화에 큰 역할을 했다.
이두영 영월군청소년수련관장은 “이번 활동은 무엇보다 청소년들이 맘껏 뛰놀고 꿈을 펼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들의 문화가 더욱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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