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지방산림청이 산림병해충이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6월1일부터 8월 31일까지 석달간 적기 대응을 위해 ‘지역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대책본부’를 설치·운영한다.
이 기간 동안 소나무재선충병, 솔잎혹파리, 참나무시들음병, 솔껍질깍지벌레, 매미나방 등 주요 산림병해충에 대한 예찰을 강화하고 적기 방제로 산림생태계의 건강성을 유지할 계획이다.
또한 금강송 군락지, 백두대간 보호지역의 소나무재선충병 피해 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해 시·군과 합동으로 ‘금강송 지키기 책임예찰·방제’를 6월부터 실시한다.
한편,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와 관련해 지난 3월말까지 소나무류 고사목 36,848본 제거사업을 완료했으며 솔잎혹파리 80ha, 참나무시들음병 163ha 방제를 진행중이며 향후 오리나무잎벌레 피해 지역에 드론방제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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