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극배우 겸 영화인인 심형래 감독이 6.1 지방선거일을 이틀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이학수 정읍시장후보 지원유세를 위해 정읍을 방문한다.
30일 이학수 정읍시장 후보측에 따르면 심형래 감독은 31일 오후 2시 30분 정읍시외버스터미널과 터미널 앞 택시승강장에서 시민과 택시 운수종사자들을 만나 지원을 부탁하는 것에 이어 유세차량을 타고 시내를 돌며 한 표를 호소할 예정이다.
심 감독은 "준비된 정읍시장 후보 이학수를 지지해 달라"면서 "무소속 후보로는 정부의 지원도 광역단체의 지원도 받기 어려울 것이 자명하기 때문에 정읍의 발전을 위해서는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시장이 돼야 한다"고 역설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 심 감독은 이 후보와 함께 샘고을시장을 찾아 상인들을 만나고, 오후 6시부터는 성림프라자 사거리에서 열리는 마지막 집중유세에 참석해 더불어민주당과 이학수 시장후보, 도·시의원 후보들의 지지를 부탁할 예정이다.
김관영 더불어민주당 전북도지사 후보가 이틀 간격으로 정읍을 찾아 이 후보와의 정책공조를 약속하는 등 정치인의 지원 유세도 이이졌다.
고창 출신 홍영표 의원과 고민정 의원, 정읍 출신으로 핸드볼 국가대표를 역임했고 영화 '우생순'의 주인공 임오경 의원, 국회의원을 역임한 탤런트 정한용씨, 배우 김형자, 백일섭, 윤용현씨 등도 정읍을 찾아 이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었다.
한편, 이학수 후보는 30일 정읍시내 지역과 읍・면을 순회하며 "정읍시민에게 무엇이 필요한지, 이를 충족하기 위해 무엇을 먼저 해야 하는지, 어떤 것을 바꾸고 고쳐야 하는지 정확하게 아는 사람이 이학수"라면서 "정읍시 구석구석을 정확하게 헤아릴 줄 아는 준비된 시장 이학수에게 시장직을 맡겨달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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