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은모래비치 등 남해군 지역 5곳의 해수욕장이 오는 7월 8일 일제히 개장한다.
30일 군에 따르면 ‘2022 남해군 방문의 해’를 맞이해 상주은모래비치는 8월1일부터 8월15일까지 15일간 오후9시까지 야간개장이 시범적으로 운영된다.
군은 지난 2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해수욕장 협의회’를 개최하고 해수욕장 5개소의 개장 기간과 시간을 확정하는 한편 관리운영 위·수탁 방안과 반려동물 출입제한 구역 지정 등을 결정했다.
상주은모래비치 등 공설해수욕장 5개소는 오는 7월8일부터 8월21일까지 45일간 오전10시부터 오후7시까지 운영된다.
상주은모래비치의 경우 피서객들에게 야간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8월1일부터 8월15일까지 15일간은 오후9시까지 야간개장한다.
군은 최근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돼 해수욕장에 많은 피서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해수욕장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소방·경찰 및 안전요원, 번영회원 등 일일 200여명의 인력을 배치할 계획이다.
연안관리팀은 “피서객들이 해수욕장에서 좋은 추억을 만들고 편안한 휴가를 즐길 수 있도록 남은 기간 동안 번영회, 유관기관 등과 협력해 개장 준비에 더욱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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