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녕군 창녕 2030 청년회는 29일 창녕군청 공터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불공정 밀실 공천에 후보매수 의혹까지 조해진은 사과하고 김부영은 이제 사퇴하십시오”라는 내용의 회견문을 발표했다.
이들은 회견문을 통해 “창녕의 2030 청년은 2022년 대선에서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에게 압도적인 지지를 몰아줬다면서 공정과 상식을 세우겠다는 약속에 희망을 품었지만, 조해진 의원은 우리 창녕 2030 청년들의 믿음에 배신했다”고 밝혔다.
“지난 24일 KBS 방송토론 때 김태완 민주당 후보에 따르면 김부영은 4월부터 본인 측근의 사람을 민주당에 보내 공천받도록 하고, 선거판을 어지럽히려 공작질 로 민주주의의 근간을 뒤흔드는 아주 심각한 중범죄를 저질렀다”고 전했다.
“이럴 참다못한 우리 청년들은 김부영의 부정과 조해진의 불공정에 눈감지 않겠습니다. 그들의 오만함을 바라보고 있지만 않겠다”고 강조 했다.
“돌아선 청년의 마음, 그 원인은 오직 김부영과 조해진에게 있다면서 지역의 깨어있는 언론인과 군민들은 조해진에게 지속해서 공정선거의 문제를 제기해왔지만, 조해진은 작대기만 꽂아도 당선될 거라는 오만함으로 작대기 김부영에게 공천을 해주었던 사실에 책임을 져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창녕은 경남지역에서는 가장 먼저 3.1운동을 시작했고, 6.25 한국전쟁의 최대 격전지입니다. 나라가 어렵고 질서가 어지럽혀질 때마다 우리 창녕인들이 가장 먼저 나라를 세워왔다”고 강조했다.
“창녕인으로서, 청년으로서 준엄하게 요구합니다. 조해진 지금 당장 무릎 꿇고 군민 앞에 사죄하십시오 김부영 후보는 지금 당장 군민 앞에 사과하고 후보직 에서 사퇴 하라”고 외쳤다.
“창녕의 청년들은 군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정치 수준으로 혁신되는 그날까지 투쟁할 것을 군민 앞에 약속한다면서 반드시 창녕을 공정과 정의의 본고장으로 만들겠다”고 맹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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