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영권 제주도 정무부지사는 사전투표 첫날인 27일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회관에 마련된 제주시 연동 사전투표소를 찾아 투표했다.
고 정무부지사는 이날 투표를 마친 후 “유권자들의 소중한 한 표, 한 표가 모여 제주와 국가의 미래를 결정한다”며 “더 큰 제주와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도민 모두 투표에 참여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도민분들이 안심하고 투표할 수 있도록 방역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유권자는 주소지와 관계없이 5월 27~28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각 읍·면·동에 설치된 사전투표소 43곳에서 투표할 수 있다.
투표에 참여할 경우 주민등록증·여권·운전면허증·국가유공자증 등 본인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또한 코로나19 격리자 투표는 28일 오후 6시 30분부터 8시까지, 선거일인 6월 1일에는 오후 6시 30분부터 7시 30분까지 일반선거인 투표 종료 후 투표소 내에서 진행된다.
코로나19 격리자의 경우 외출 안내·코로나19 확진 통보 문자 등을 투표 사무원에게 제시해야 하며, 대중교통 이용 금지, 투표소 내 마스크(KF94)와 일회용 장갑 상시 착용 등의 방역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