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장인수 오산시장 후보, '우리동네 균형발전 공약' 발표

더불어민주당 장인수 경기 오산시장 후보가 오산시 각 지역의 주민 숙원사업에 대한 내용을 담은 ‘오산 구석구석 우리 동네 균형발전 공약’을 발표했다.

장 후보는 27일 보도자료를 통해 “강소도시 오산의 자부심을 키우겠다”며 “동네마다 숙원사업을 해결해 균형발전과 함께 오산의 가치와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장인수 오산시장 후보 ⓒ장인수 후보 블로그

공약에는 관내 세마·신장·중앙·남촌·초평·대원동의 주민 숙원사업이 담겼다.

먼저 세마동에는 △예비군 훈련장 이전 및 공공개발 △오산아이드림센터(영유아 복합 놀이·체험·문화센터) △오산 독산성 관광명소 조성 △세교 복합편의시설 조성(터미널 부지 활용) △양산중학교 설립 △고인돌 터널 조기 추진(지곶~세교) 등을 약속했다.

신장동은 △명문고 육성 및 인재 양성 △궐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조기 추진 △내삼미동 에듀파크 지역 대표 관광명소 조성 △세교 3지구 재추진(신장, 남촌, 초평동 일원) 등을 제시했고, 중앙동에는 △오산역 GTX-C 노선 정차 △운암뜰 스마트도시 공공개발 및 첨단기업 유치 △경기도 대표 오색시장 문화관광지 육성 등을 내세웠다.

또 남촌동은 △경기도 최고 세교 AI 특성화고 설립 △수도권 최대 규모 반려동물 테마파크 관광지 육성 △남촌동 복합청사 건립(행정복지+도서관+건강+문화센터) △경기도 대표 가장 K-뷰티 단지 조성 △생활 쓰레기·오폐수 처리 시스템 강화 △세교 3지구 재추진(신장, 남촌, 초평동 일원) 등을 언급했다.

초평동에는 △오산발안대로 조기 완공 △생활 SOC 가수동 수영장형 국민체육센터 건립 △세교 2지구 조기 완공 및 생활복지 인프라 조성 △가수동 버스노선 확충 △세교 3지구 재추진(신장, 남촌, 초평동 일원) 등을, 마지막으로 대원동에는 △분동 추진 △문화의거리 활성화 문화행사 추진 △동부대로 지하화 조기 완공(고현~동탄) △고현동 수영장 건립 △대원동 복합문화체육센터 건립 △성호중 시민개방형 체육관 건립 등을 다짐했다.

장 후보는 “오산시 국회의원을 비롯해 시·도의원과 힘을 모아 시민의 안전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겠다”며 “저 장인수와 민주당 후보들에게 일할 기회를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