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량해전 당시 해적 출신인 일본 수군은 울돌목 회오리 조류를 알고 있었고 엄청난 수적 우세를 안고 이참에 이순신 장군을 전멸시키겠고 양양했다. 그 일본 함대 중에서 겨우 10여척만이 살아서 달아났다는 것이 일본 측 기록이다. 울돌목 해협을 내려다 보며 가로지르는 ‘명량해상케이블카’가 호국보훈의 달 행사를 한다.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명량대첩 승전지인 울돌목 해협 위를 가로지르는 ‘명량해상케이블카’에서 국가를 위해 헌신하는 분들을 대상으로 특별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전해왔다.
6월 한 달 동안 국가유공자 및 유족뿐 아니라 군인, 경찰/소방 공무원 대상으로 정상 요금 기준 3,000원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자 한다. 가족여행 시에도 본인과 동반인 3인 포함 총 4인까지 할인 혜택이 적용되어, 최대 12,000원까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명량해상케이블카는 해남군의 우수영 관광지와 진도군의 진도타워를 연결하는 해상케이블카로 전라도 여행지 추천 코스 중 하나로 많은 여행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으며, 7월 말 개봉을 앞두고 있는 ‘한산: 용의 출현’ 전작이자 국내 박스오피스 역대 관객 순위 1위 ‘명량’의 울돌목 회오리 바다 위를 가로지르며 명량대첩 그날의 감동과 함께 미려한 진도대교와 다도해 절경, 신비로운 울돌목 회오리가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환상적인 경관을 바라보며 힐링여행 할 수 있는 곳이다.
명량해상케이블카 관계자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국가를 위해서 사회 각지에서 헌신 중인 많은 분들께 감사의 의미로 혜택을 제공해 드리고 싶었다. 더불어 많은 분들이 울돌목 해협의 회오리를 바라보며 이순신 장군이 정유재란 당시 나라를 위해 헌신했다는 사실을 잊지 않고 기억해 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23일부터는 명량해상케이블카 이용 시 해남군 및 진도군 직영 관광지(우수영 관광지, 진도타워, 두륜미로파크, 고산윤선도유적지, 땅끝전망대)를 무료로 입장할 수 있게 된다. 해남군, 진도군 직영 관광지 매표소에서 명량해상케이블카 티켓을 제시하면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며, 티켓의 유효기간은 해남군 직영 관광지의 경우 발권일로부터 7일 이내, 진도군 직영 관광지의 경우 발권일 당일에 한해서 가능하다. 이처럼 명량해상케이블카 이용 시 전남 가볼 만한 곳들을 무료로 입장할 수 있게 됨에 따라 명량해상케이블카는 전남 여행 필수 코스 자리를 공고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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