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이 보건소 운동처방사의 지도하에 수중 관절운동 교실을 열어 운동 부족이나 노화로 관절이 약해진 주민들에게 맞춤형 운동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고흥군 보건소에서 운영하는 ‘아쿠아(수중) 관절 운동교실’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수중 관절 운동교실은 지난 5월 24일부터 1기(5월~8월), 2기(9월~11월) 6개월 간, 매주 화·목요일, 오후 2∼4시까지 문화회관 수영장에서 1,584명을 대상으로 총 48회 운영하며, 수강생은 보건소 운동처방사의 지도하에 수중 관절운동·에어로빅, 스트레칭 개인별 맞춤형 수중운동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수중 운동은 물속에서 균형감과 굴곡운동, 신진대사와 근력강화, 지구력과 유연성 기르기 등 모든 관절과 근육을 부드럽게 움직이는 운동으로 신나는 음악과 함께 해 관절염 치유 효과는 물론 재미도 있어 인기가 높다.
군 관계자는 “수중운동은 부력을 이용한 운동으로 체중에 부담이 없고 부상의 위험이 적어 즐겁게 할 수 있는 운동으로 약해진 하체 근육을 강화하고 신체 균형 발달 등 대상자들의 건강향상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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