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광양항만공사가 산림 인접 지역에 스프링쿨러를 설치하는 봉사활동으로 지역민 안전을 보호하는 ESG 경영 책무를 실천하고 있다.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박성현)는 화재로부터 소중한 인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광양소방서와 합동으로 취약계층 대상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는 광양시 옥룡면, 봉강면, 진상면 등 산림과 인접한 화재 취약계층 200여가구를 대상으로 항만공사와 광양소방서 직원 약 30여명이 참여하였으며, 화재 발생 시 자동으로 물을 신속히 분사하여 화재를 막는 스프링쿨러를 설치하는 사업이다.
최근 산림 인근 지역에서 대형 산불로 이어져 큰 피해로 이어지는 사례가 많이 발생하고 있어 예방을 위한 선제적 조치로 취약지역을 찾아 공사 직원들이 직접 활동 봉사를 펼쳐 그 의미를 더했다.
박성현 사장은 “앞으로도 지역민 생활 안전권 보장을 위한 ESG 경영을 더욱 강화하여 재난예방을 위한 공공기관으로서의 책무를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앞서 공사는 지난 5월 9일 광양소방서와 「취약계층 주택용 안전시설 무상보급 MOU」를 체결하고 지역사회 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해 화재 사각지대에 놓인 계층에 대한 지원 활동을 본격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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