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속초시는 지난 25일 송하아파트 주민대표(박복례), 설악비치리조트 관리소장(김이건), 영랑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이원기), 영랑동장( 박정숙) 4명이 모여 영랑동에 복지사각지대 및 취약계층 발굴 및 지원을 위해 사회복지서비스 지원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의 취지는 송하아파트 및 설악비치리조트에 거주하는 사람들 중 생활이 어려워서 사회복지서비스자원이 필요한 대상자가 발생하여 영랑동 주민센터에 지원을 요청하면 대상자가 겪고 있는 위기사항 해소를 위해 민·관이 협력하여 지원하는 것이다.
이원기 영랑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요즘 사회적 이슈로 대두되고 있는 고독사, 자살, 복지사각지대에 대한 선제적인 대응이 될 수 있고, 다양한 위기사항에 놓인 주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민·관이 협력하여 힘을 합치겠다"며 "참여해주신 송하아파트 주민대표, 설악비치리조트 관리소장님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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