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배숙 국민의힘 전북도지사 후보와 정운천 국민의힘 전북도당위원장은 27일 "새롭게 재편될 지역균형발전특위에서도 전북 발전을 위한 5극 3특 체제가 될 수 있도록 윤석열 정부의 소통 창구로 전북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조배숙 후보와 정운천 위원장은 이날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시대적 흐름에 맞는 새로운 전북도의 미래를 그려야 한다고 말했다.
조 후보와 정 위원장은 "지난 23일 김병준 인수위 지역균형발전특별위원장은 현재의 국가균형발전위원회를 대체할 새 조직을 만들겠다고 발표한 것은 현재의 위원회로는 지역 균형발전을 추진하기 어렵다고 판단해 대통령실의 경제・사회수석, 관계 장관들까지 참여하는 실행력을 담보한 기구로 재편시키겠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들은 "윤석열 대통령은 '이제는 지방시대' '어느 지역에 살든 공정한 기회를 누려야 한다'는 철학을 통해 국가균형발전에 대한 큰 의지를 갖고 있다"고 들고 "이러한 흐름에 맞춰 전북도 새로운 미래를 그려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들은 "현재 광역경제권을 두고 5극 2특 체제와 3특 체제로 설정하는 방안을 두고 논의 중에 있다"면서 "전북 발전을 위해서는 5극 3특 체제의 '전북 독자권역화'가 절실하다"고 들고 "수도권, 충청권, 대경권, 동남권, 호남권 등 5개 메가시티와 강원・제주특별자치도, 전북・새만금특별자치도 등 3개 특별자치도로 재편될 수 있도록 조배숙 후보와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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