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최초로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을 대형마트에서 살펴보고 구매할 수 있는 사회적경제기업 '상생샵'이 익산에 문을 열었다.
27일 익산시에 따르면 전날 홈플러스 익산점 4층에 익산시 사회적경제기업 상생샵이 개장했다.
이는 전북에서 처음이자, 전국에서 네 번째이다. 관내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홍보와 판매 공간으로서 소비자들이 쉽게 사회적경제기업 물품을 구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매장은 익산시 협동조합협의회에서 위탁 운영한다.
전통차와 천년초 제품, 커피와 베이커리, 전통장류세트, 한지 속옷, 가죽가방과 지갑, 육포, 도마 등 25개소 제품 104개의 다양한 관내 사회적경제기업 생산품들이 전시 판매된다.
대형마트 할인행사나 명절맞이 선물 기획전에 맞춰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고, 다이로움 화폐 결제도 가능하다.
한편 상생샵에는 관내 사회적경제기업 관련 책자나 안내문을 비치해 시민들에게 사회적경제와 착한 소비에 대한 이해와 가치를 알릴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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