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민 무소속 전북 임실군수 후보가 가뭄 대책 공약을 제시했다.
27일 심민 후보측에 따르면 항구적인 가뭄 해소를 위한 농민들의 갈증을 풀 수 있는 대책마련을 약속했다.
이는 임실지역의 봄 강수량은 지난해 같은 시기에 내란 238㎜에 비해 62%인 148㎜에 그치고 있어 심 후보가 고민해오고 있던 정책 중의 하나이다.
그는 "하상 굴착 및 들샘 개발에 필요한 장비 임차료를 지원하고, 양수기 가동에 소요되는 유류세를 지원하는 것을 검토할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또 "상습 가뭄지역에 대하여는 항구적인 가뭄 해소를 위하여 관정개발과 간이 양수장 및 저수지 축조계획도 수립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물 부족으로 정식이 완료된 고추 등 밭작물의 생육상태가 좋지 않아 농민들의 소득 감소가 예상된다"며 "선거 승리 후 귀 즉시 별도의 지원 방안을 마련해 농민들의 애타는 마음을 하루 속히 해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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