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대박물관이 국립광주박물관에서 시행하는 학술출판 협력사업에 선정되어 도록 제작 지원과 광주·전남 지역 관방유적 및 출토유물 전시 등에 지원을 받게 되었다.
순천대학교(총장 고영진)는 2022년도 국립광주박물관 학술출판 협력사업에 선정되어 지난 18일 지원기관인 국립광주박물관과 참여기관인 전남대학교박물관, 목포대학교박물관과 함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학술출판 협력사업은 광주·전남 소재 박물관 및 미술관의 연구를 지원하기 위한 사업으로 국립광주박물관으로서는 올해 처음으로 시행되는 사업이다.
순천대박물관은 전남대박물관, 목포대박물관과 협업하여 3개 대학이 직접 발굴한 광주·전남 지역 관방유적 및 출토유물을 주제로 오는 하반기 공동 순회전시를 개최할 예정이며, 이번 사업을 통해 도록 제작을 지원받게 된다.
순천대학교 이종수 박물관장은 “지역 시민들에게 더 나은 문화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광주·전남 소재 국립대학 박물관들이 지속적으로 공동사업을 진행해오고 있다. 이번 학술출판 협력사업으로 지역 시민과 연구자들에게 좋은 자료를 제공할 수 있게 해주신 국립광주박물관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대학·기관·단체·개인과의 다양한 협업을 통해 지역 문화예술콘텐츠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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