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하진 도지사, 군산 방문…사회적경제 혁신타운 조성현장 찾아

▲송하진 전북도지사가 26일 군산시에 조성중인 전북 사회적경제 혁신타운 공사현장을 찾아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전북도

송하진 전북도지사는 26일 전북 사회적경제 혁신타운 조성사업 현장을 찾아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공사현장을 직접 확인했다.

송하진 도지사는 이날 군산시 신관동에 위치한 전북 사회적경제 혁신타운 조성사업 현장을 방문해 현장 관계자로부터 주요 추진현황을 듣고 공사 현장을 돌아봤다.

사회적경제 혁신타운은 2019년 산업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도비 88억 등 총사업비 280억원이 투입돼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지난해 3월 착공, 현재 70%가량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송하진 전북도지사는 이날 현장에서 "전북 사회적경제 혁신타운이 사회적경제 기업들의 성장을 지원해 더 좋은 일자리, 더 좋은 사회적 서비스를 마련해 다양한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거점공간이 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전북 군산에 조성중인 사회적경제 혁신센터 조감도ⓒ

앞서 전북도는 혁신타운의 운영을 위한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지난해 운영조례를 제정했으며 관련 행정절차를 통해 전북경제통상진흥원을 위탁 운영기관으로 최종 선정하고 본격적인 운영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혁신타운은 사회적경제 기업의 집적화를 통한 생산품 판로확보와 전문 인력양성 등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의 핵심 거점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