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오산시는 자연생태학습체험관인 오산 에코리움 전망타워를 새롭게 리모델링해 오는 30일 재개장한다고 26일 밝혔다.
그동안 에코리움은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에 따라 2020년 2월부터 임시 휴관돼 왔다. 그러나 코로나19 단계적 일상회복에 따라 재개장이 결정됐다.
재개장식에서는 식전 행사로 버블쇼 공연이 진행되며, 기념식 이후에는 에코리움 리뉴얼 시설(AR·VR) 체험, 미니 에코정원 만들기 등 각종 체험 행사가 진행된다.
특히 이번 시설 개선으로 △스마트가든(수직정원) 설치 △AR체험(오산천을 지켜라, 멀티비전, 요술은행나무) △VR체험관 △스탬프체험장 등 콘텐츠 개발 교체사업을 통해 새롭고 다채로운 즐길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시 공원녹지과 관계자는 “에코리움을 방문하는 모든 분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힐링하고 좋은 추억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에코리움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오산시민은 물론 외지인도 누구나 이용할 수 있어 많은 방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에코리움은 매주 화요일~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하며, 매주 월요일은 정기휴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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