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창군이 군민들의 건강권 확보와 의료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25일부터 거창적십자병원을 지역응급의료기관으로 지정하면서 24시간 응급실을 운영에 들어갔다.
26일 군에 따르면 이번 응급의료기관 지정은 관내 서경병원의 응급실 반납으로 거창적십자병원에서 야간 진료실을 운영해지만 부족한 인력과 장비 등을 확충해 24시간 응급체제로 전환하게 됐다
지역응급의료기관은 전담의사 3명, 전담간호사 7명, 기타 행정요원으로 구성되며 거창적십자병원은 일반외과 전문의를 영입하고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등 인력·시설·장비현황을 갖춰 지역응급의료기관으로 지정됐다.
거창적십자병원은 거창군보건소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군민의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고 지역사회 보건의료서비스를 위해 최선을 다해 봉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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