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총 양산지역지부가 25일 나동연 국민의힘 양산시징 후보 지지를 전폭적으로 선언하며 선거 승리를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한국노총 양산지역본부 사무실에서 열린 지지선언식에는 박주홍 의장 등 5개 산하위원회 위원장 등 산별 조직 대표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박주홍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침체된 양산경제를 부흥 시키고 열악한 노동현실과 삶을 개선 시킬 적임자는 나동연 후보 뿐"이라며 공개 지지를 선언했다.
그는 "양산은 많은 기업과 노동자들 그리고 36만 명의 인구가 거주하는 도시이자 부울경 메가시티와 함께 그 중심에 있는 경남에서 미래발전의 희망이 가장 높은 지역"이라며 "우리는 그 적합자로 나동연 후보를 선택했다"고 밝혔다.
이어 "무엇보다 나 후보 시장 재임시 공단조성, 기업들의 활성화정책 등을 통해 일자리 창출과 기업하기 좋은 양산의 위상을 크게 올린 인물이라는데 그 누구도 불만이 없을 것"이라고 역설했다.
그러면서 "나 후보는 8년간 시장을 하며 양산시의 '부채 제로화,' '청렴도 향상' 등 다양한 노력으로 우리 양산을 전국에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했다.
나동연 후보는 이에 "지난 5년간의 고통과 코로나19에도 삶의 현장에서 산업의 역군으로꿋꿋하게 살아온 한국노총 양산시부 박주홍 의장과 위원장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어둡고 힘들고 어려운 곳은 항상 지부회원님들과 살피면서 민생현장에서 발로 뛰는 시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제 중앙정부는 국민의 힘에서 정권 창출을 이뤄 냈으나 독점하고 있는 지방권력을 교체해야만 완전한 정권교체를 이루는것"이라며 "여러분과 손잡고 우리 양산시를 힘차게 이끌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지난달 14일에는 물금읍을 중심으로 시민 1100명이 나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한 바 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