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성산구는 24일 쓰레기 투기로 몸살을 앓고 있는 용지호수공원을 찾아 긴급 민관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최근 따뜻한 날씨와 거리두기 해제 등으로 창원의 대표 도심 공원인 용지호수공원을 찾는 방문객이 늘어남에 따라 공원 곳곳에서 텐트를 치거나 돗자리를 깔고 휴식을 취하는 시민들의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다.
일부 나들이객이 먹고 남은 음식물과 쓰레기를 공원 내 변기·벤치 등에 그대로 배출하여 악취와 오염으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
이날 캠페인에는 성산구청 직원 및 용지동 단체원 50여 명이 참여하였했다.
환경정비 활동과 함께 호수길을 돌며 ‘쓰레기 되가져가기’ 캠페인을 전개하여 시민 동참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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