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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지사 여론조사 오영훈 45.7%, 허향진 2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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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지사 여론조사 오영훈 45.7%, 허향진 29.6%

6.1지방선거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오영훈 제주도지사 후보가 국민의힘 허향진 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크게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도지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오영훈 후보(왼쪽) 허향진 후보(오른쪽).ⓒ프레시안(현창민)

제주MBC 제주CBS 제주의소리 제주일보 등 언론 4사는 여론조사전문기관 ㈜코리아리서치인터내셔널에 의뢰해 제주도지사에 출마한 후보들의 제4차 공동 여론조사 결과를 25일 발표했다.

여론조사 결과 '제주도지사 선거에서 누구에게 투표하겠느냐’는 질문에 더불어민주당 오영훈 후보 45.7%, 국민의힘 허향진 29.6%로 오영훈 후보가 오차범위(±3.5%p) 밖에서 앞섰다. 두 후보간 격차는 16.1%p 였다.

박찬식 무소속 후보는 3.3%, 부순정 녹색당 후보는 1.4% 였으며 후보를 정하지 못했거나 무응답은 20.0%였다.

‘반드시 투표하겠다’는 적극 투표층에서는 오영훈 후보 51.4%, 허향진 후보 33.0%로 두 후보간 격차는 18.4%p로 더 벌어졌다.

오영훈 후보는 40대(63.6%)와 50대(56.0%) 자영업(52.9%) 화이트칼라(53.7%)에서 지지율이 높았던 반면, 허향진 후보는 60대(50.2%)와 70세 이상(48.7%) 농/임/수산업 종사자(37.7%) 주부(43.5%)에서 지지도가 높았다.

‘지지 여부와 관계없이 도지사 선거에서 누가 당선될 것으로 보느냐’는 질문에는 38.7%로 간격을 더 벌리며 오영훈 후보(58.0%)가 허향진 후보(19.3%) 보다 두배 이상 앞섰다. 박찬식 후보는 1.4%, 부순정 후보는 0.3%였다. 없다/모름·무응답은 21.0%였다.

'지금 지지하는 후보를 계속 지지하겠느냐'는 질문엔 응답자의 84.7%가 ‘계속 지지하겠다’고 밝혔고, ‘바꿀 수 있다’는 응답은 14.3%에 그쳤다.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41.8%, 국민의힘 35.7%를 기록하며 보수층이 눈에 띄게 결집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두 정당의 격차는 오차범위 내인 6.1%p로 좁혀졌다.

정의당은 4.3% 녹색당 2.2% 진보당 0.5% 기본소득당 0.1% 그 외 다른 정당은 1.6%였다. 없음 이나 모름은 13.8%였다.

이번 여론 조사는 제주MBC 등 언론 4사가 지난 5월 23일부터 5월 24일까지 (주)코리아리서치인터내셔널에 의뢰해 제주도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여 800명을 대상으로 3개 통신사에서 제공된 휴대전화 가상(안심)번호 가입자 리스트로부터 무작위 축출해 무선전화면접 방식으로 조사했으며 표본오차 범위는 ±3.5%p(95% 신뢰수준)로 응답률은 20.6%이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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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창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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