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 지방선거일이 임박한 가운데 정기명 더불어민주당 여수시장 후보가 지난 24일 서시장과 교동시장, 수산시장 등 재래시장을 방문한데 이어 27개 읍면동 지역별 순회 유세를 펼치며 민심잡기 총력전에 나섰다.
25일 쌍봉과 석창사거리에서 출근길 아침 인사를 시작으로 26일까지 소라와 율촌, 화양지역 등 농촌지역을 돌며 유권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특히, 26일은 사전투표를 하루 앞둔 날로 김영록 전남도지사 후보가 지원 유세에 나서고 친분관계가 두터운 박범계, 전해철 전 장관도 다음달 1일 투표일 전까지는 여수를 격려 방문할 것으로 알려져 막바지 선거 분위기가 달아오를 전망이다.
정기명 후보 캠프 관계자는 “이번 선거는 하나 되고 통합하는 여수를 만들고 윤석열 정부의 폭주를 막아야 하는 중요한 선거다.”면서 “더불어민주당에 대한 절대적 지지와 압승으로 민주주의를 지키고 시민이 행복한 여수를 만들기 위해 선거운동 총력전을 갖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이에 앞서 정 후보는 경선에서 맞붙었던 다른 후보들 공약과 여수 갑.을 지역 국회의원들의 의견을 반영한 6개 분야 86개 공약을 공개 발표한바 있다.
6개 분야 공약으로는 가꿈-여수만르네상스 시대로(여수만 르네상스), 나눔-시민행복도시(일상회복지원금 30만원 등 21개), 채움-시민만족도시(친환경테마파크 조성 등 16개), 키움-활력있는 지역경제(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개최 등 17개), 살핌-시민의 바람대로(월호~남면(금오도), 안도~연도 교 건립추진 등 16개), 바꿈(율촌배후도시 조성 등 15개)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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