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속 정훈선 안동시장 후보는 25일 지역사회 전반에 퍼져있는 편견과 차별을 타파하고 서로 다름으로 차별받지 않는 사회와 지역사회 구성원들의 권익과 생활을 보장하기 위해 무장애도시 조성 계획을 발표했다.
정 후보는 어린이·노인·장애인·임산부·교통약자 등 사회적 약자뿐만 아니라 안동시에 거주하는 모든 시민이 일상생활에서 관내 도로, 건축물, 공원 등 공공시설뿐만 아니라 개별시설을 이용하거나 접근·이동하는데 불편함이 없는 생활환경을 갖춰 시민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생활을 영위하는데 목적이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른 시행 방안으로는 무장애도시조성기본계획 수립 후, 이에 근거한 1기에는 물리적 이동권에 중점을 둔 ▲장애인버스 구입 ▲이동식 경사로 비치 및 도움벨 설치 ▲무장애숲길 조성 등을 시행하고 2기에는 장애인 이동권의 보장을 위한 각종 복지시책 발굴을 하는 한편, 실효성 있는 분야별 ▲BF(Barrier Free-장애물 없는 생활환경)인증제 도입을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