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회취약계층 대상으로 모집… 오는 9월 14일 발표
경기 시흥시는 이달 말부터 내달 3일까지 생계·의료급여수급자 및 한부모가족 등 사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서 시행하는 시흥시 영구임대주택 예비입주자를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모집가구는 목감·은계·장현지구 내 영구임대주택으로, 주거 약자와 공공실버 가구를 포함한 예비입주자 280가구다.
세부 모집 내용은 △목감A-1(LH7단지) 주택형21 80가구, 주택형26 40가구, △목감A-5(LH13단지) 주택형 26B(주거약자) 20가구 △은계A-2(LH7단지) 주택형 23A1(공공실버) 60가구 △장현A-1(LH19단지) 주택형 22A 80가구다.
신청 자격은 지난 20일 기준 관내 주소를 둔 성년자인 무주택 세대구성원이며, 공공주택특별법에서 정하는 소득·자산 기준을 충족하는 시민이라면 1가구 1주택에 한해 신청이 가능하다.
단 외국인, 배우자가 국내에 거주하지 않는 재외국민이거나 외국인 등록을 하지 않은 외국인인 경우 그와 혼인관계에 있는 내국민은 신청이 불가하다.
임대조건은 장현 22A형의 경우 가군(생계·의료급여수급자 등)은 임대보증금 219만3천 원, 월 임대료 4만3690원이며, 나군(월평균 소득 50% 이하인 자 등)은 임대보증금 1314만4천 원, 월 임대료 8350원이다. 관리비는 별도 부담이다.
입주 희망자는 주소지 주민센터에 방문해 신청할 수 있고, 선정 여부는 오는 9월 14일 오후 5시 이후 LH청약센터나 ARS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계약 일정은 단지별로 개별 안내된다.
신청자격 및 구비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LH청약센터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 시흥시, 시루 동네티콘 두구두구 앱 출시 기념 이벤트 진행
경기 시흥시는 지역화폐 결제 동네가게 전용 기프티콘 플랫폼인 ‘시루 동네티콘 두구두구 앱’을 출시를 기념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지난 17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시루 동네티콘 ‘두구두구’ 앱을 설치하고 시루로 1만 원 이상 결제한 경우, 추첨을 통해 1000명에게 시루 3000원을 지급한다.
시루 동네티콘 ‘두구두구’는 기존 동네가게가 진입하기 힘들었던 기프티콘(온라인 선물하기) 시장에 진출해, 가게 홍보 및 신규 고객 유입으로 매출 향상을 도모할 수 있게 한 시 상권 활성화 정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특히 관내 57만 인구의 절반 이상인 30만 명이 사용하는 지역화폐 시루 결제가 가능해, 소비자는 시루 혜택을 받아 가족과 지인에게 기프티콘을 선물할 수 있다.
지역화폐와 연계한 동네가게 기프티콘 플랫폼을 출시한 것은 시가 전국 최초다.
현재 ‘두구두구’ 앱에 입점한 동네가게는 약 200곳으로 400여 곳이 추가 입점을 진행 중이다.
시는 기존 대기업 기프티콘 플랫폼과 달리 각종 카페, 다양한 음식점, 반찬가게, 병원, 꽃집, 공방 등 동네가게의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차별적인 경쟁력을 갖출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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