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명시는 교육협력지원센터에서 '친환경급식 지킴이단' 위촉식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위촉식에 앞서 안전한 먹거리와 학교급식에 관심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친환경급식 지킴이단을 공개 모집하고, 지난 17일과 이날 예비자 교육을 실시했다.
시는 지킴이단 활동을 위해 관내 친환경급식 사업 현황 및 식품 안전관리 인증 기준인 해썹(HACCP) 시설에 대한 이해와 점검 방법에 대해 교육하고, 교육을 이수한 시민 21명을 친환경급식 지킴이단으로 위촉했다.
이번에 위촉된 친환경급식 지킴이단은 자원봉사 조직으로서 2년간 학교급식에 공급되는 식재료 업체에 대한 위생 점검과 친환경급식에 대한 시민 홍보 활동을 하게 된다.
김영훈 친환경급식지원센터장은 “이번 친환경급식 지킴이단 공개 모집에 많은 분들이 지원해 광명시민의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학교 급식에 안전하고 우수한 식재료가 공급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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