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미 농수산식품 수출액이 지난해 대비 20% 가까이 증가한 가운데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뉴저지한인회가 K-Food의 미국 시장 수출확대를 위해 머리를 맞댔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은 미국 현지시간 23일 이창헌 뉴저지한인회장과 한인회 관계자들을 만나 K-Food의 미국 시장 수출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뉴저지주에서도 ‘김치의 날’ 제정이 추진되도록 뉴저지 한인 커뮤니티 차원의 협조를 당부했다.
그리고 먹거리 전 과정에서 발행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고자 세계인이 함께 지구를 지키는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 ‘글로벌 그린푸드 데이’에 대해 설명하고, 캠페인 확산을 위한 동참 등 협력을 요청했다.
코로나19 장기화와 물류상황 악화에도 불구하고 대미 농수산식품 수출액은 올해 4월까지 6억4천3백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9% 증가하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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