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민 무소속 전북 임실군수 후보가 지역 청년들 중심 정책 추진을 내걸고 나섰다.
심 후보는 24일 청년들을 위한 일자리를 많이 만들고, 편히 일할 수 있는 정주여건을 만들겠다는 공약을 제시하며 이같은 정책을 발표했다.
그는 "임실 제2농공단지에 있는 일진제강과 자동차에어백 등 첨단 부품공장을 건립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임실 비전 그림을 그렸다.
이어 "오수지역 10만 평의 농공단지에 애견용품과 식품공장 등을 유치, 질 좋은 많은 일자리가 만들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그는 "국내 굴지의 기업에서 옥정호 붕어섬 주변에 케이블카와 모노레일, 3만여 평의 관광휴양레저단지를 조성한다는 제안이 있는 만큼, 이를 적극 유치하면 청년 일자리도 늘어나고, 지역경제도 활성화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더불어 "일자리 창출과 더불어 임실과 관촌, 오수지역에 공공임대주택을 건립하여 청년과 신혼부부는 30% 우대하고, 청년 중심의 정주여건 개선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열악한 처우 속에서 애쓰는 중소기업 근로자와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을 위한 지원을 통해 이들이 안정적으로 임실에 정착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대안도 꺼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