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하진 전북도지사가 장기간 최일선에서 코로나19 방역과 진료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준 의료진과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송하진 도지사는 24일 보건소와 병원을 대표해 전주시보건소, 전북대병원, 남원의료원을 잇따라 방문해 의료진과 관계자들을 위문했다.
송 도지사는 이날 오전 전주시보건소를 찾아 24만여명의 확진자의 검사와 치료, 격리관리에 투입된 인력들을 격려했다.
전주보건소의 경우 신속한 진단을 위한 선별진료소 2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24만1370명의 확진자에 대한 검사·진단·치료·격리관리에 전 직원을 투입해 지역사회전파 차단에 공을 세웠다.
송 도지사는 전주보건소에 이어 전북대학교병원을 방문해 30일 개원을 앞두고 있는 감염관리센터 관계자들을 격리했다. 감염관리센터는 272억원이 투입돼 음압병실 51병상과 선별진료소, 음압수술실 등을 갖추고 있으며 현재 시설과 장비를 확충하고 있다.
송 도지사는 "최근 코로나19 발생이 지속적으로 감소세를 보이는 것은 매일 밤낮없이 보건소와 병원 의료진의 방역 대응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라며 "도민들을 대신해 여러분은 진정한 우리의 코로나19 영웅이라는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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