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제종길 경기 안산시장 후보는 자신의 주요 공약을 동별로 제시하는 ‘제종길-안산을 걷다’ 시리즈 첫 번째로 상록갑 지역을 현장 점검하고 공약을 발표했다.
제 후보는 김동규·김태희·최찬규·한명훈·김진숙 후보와 함께 각 선거구를 방문해 민원 내용을 확인하고 동별 공약을 내놨다.
먼저 반월동 공약으로는 주민들의 숙원사업이었던 복합체육문화센터 건립을 비롯해 △건건천·반월천 연계 둘레길, 문화쉼터 조성 △반월 3기 신도시 지역 맞춤형 개발 △전통시장 개설 등을 약속했다.
본오1동 공약으로 신선어린이공원 인근의 주차난 해소를 위한 지하주차장 신속 완공과 함께 △트램 신속 추진 △먹자 골목 환경 정비 △돌봄·복지가 어우러지는 도시재생사업 △청소년 문화의집 건립 △CCTV와 방범 확대 등을, 본오2동 공약으로는 △GTX-C노선 상록수역 구간 연내 우선 추진 △샘골로 상권 활성화(보행·주차 환경개선) △어린이 놀이시설 확충 △한양·신안아파트 재건축 추진 지원 △노후 상가 공공시설 입주로 활성화 방안 마련(행정복지센터 건립) 등을 계획했다.
또 본오3동에는 △역세권 개발 △북고개 삼거리 입체교차로 설치 △소방서 자리 도서관 개관 등을 언급했다.
사동 공약으로는 △후곡로 보행환경 개선 △자원순환을 위한 재활용 정거장 확대 시행 △안전한 달봉재 통행로 확보 △배수지 등 유휴지 활용 지원 △패션타운 등 지역경제 활성화 △어울림공원 테마공원 추진 △감골운동장 지하주차장 등 조기완공 등을 내세웠다.
이 밖에 △경기 세계정원가든 조성 가속화 △89블록 개발 및 신안산선 자이역 신설 추진 △고등학교 부지 확보 △마을공동체종합지원센터 조기 완공 △호수공원 수변공원 편의시설 확충 등이다.
제 후보는 “시장에 당선되면 민주당 전해철 국회의원은 물론 시도의원 당선자들과 함께 힘을 모아 상록갑 지역의 발전과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해서 모든 역량과 에너지를 쏟아붓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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