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이민근 후보가 박주원 전 경기 안산상록갑 당협위원장(전 안산시장)을 비롯한 상록갑 시·도의원 후보들과 원팀을 선포했다.
이 후보는 23일 오전 자신의 선거사무실에서 박 전 위원장과 당협위원 등 60여명과 함께 원팀 선언식을 개최했다.
박 전 위원장은 "12년 전 '브라보 안산'의 기세를 몰아 다시 한 번 안산이 힘을 얻을 수 있도록 이민근 후보를 도와 열심히 뛰겠다"며 "특히 ‘Bravo’의 ‘V’가 저에게 ‘Valuable(가치있는)’이었다면, 이 후보에게는 ‘Victory(승리)’로 전달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어게인 브라보 안산으로 12년 동안 피폐해진 안산을 다시 살리고, 인구 감소와 함께 희망이 사라지고 있는 우리 시에 이 후보를 필두로 저 박주원도 앞장서 6월 1일 꼭 승리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선언식에서는 박 전 위원장이 자신의 메인 슬로건이었던 ‘어게인 브라보 안산’이 적힌 현판 전달식도 함께 진행됐다.
마지막으로 이 후보는 “통합의 가치를 중요시하는 저 이민근, 박 전 시장님의 합류로 캠프의 그릇이 더 커졌다"며 "박 전 시장님과 함께 이 그릇에 안산시민의 뜻을 담아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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