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농업기술센터가 이른 봄부터 키워온 여름꽃 8만 주가 화순 거리와 관광지 곳곳을 향기로 채우고 명품 꽃거리로 조성한다.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읍·면과 주요 관광지 주변을 색색의 여름꽃으로 채운다.
화순군은 5월 말부터 일일초, 메리골드, 임파챈스 등 여름꽃 7종, 8만 주를 읍·면과 주요 관광지에 식재해 여름꽃 거리를 조성한다고 밝혔다.
올해 4월부터 농업기술센터 작물육묘장에서 두 달간 키워온 다채로운 여름꽃은 8월 초까지 화순 곳곳을 알록달록 물들일 예정이다.
화순군 관계자는 “계속되는 가뭄과 무더위 속에서도 거리를 물들인 여름꽃을 보며 군민들이 생기를 찾았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화종의 꽃들을 식재해 활기 넘치는 화순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화순군은 올해 3회에 걸쳐 16종의 초화류 54만 주를 화순 곳곳에 식재하며 화순을 찾은 관광객이 다시 찾아오고 싶은 명품 꽃 거리 조성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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