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주 더불어민주당 전북 김제시장 후보가 23일 전 시민을 대상으로 한 일상회복 지원금을 공약했다.
정 후보는 이날 시외버스터미널 가진 유세에서 "재임 중에 전체 시민 1인당 200만 원 꼴로 일상회복 지원금이 돌아가도록 하겠다"며 "이 약속은 분명하고 확실하게 재원마련 근거를 가지고 준비했다"고 밝혔다.
그는 "시장 직속으로 '어르신 섬김 위원회'를 설치해 경로 효친사상을 고양하겠다"면서 "75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매달 '장수수당' 10만 원과 나이드신 부모님을 모시는 자식 세대에게 매달 '효도수당' 10만 원 씩을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현재 읍면동 마을회관으로 부터 버스정류장까지 100원, 면사무소까지는 1000원을 받는 콜택시를 무료로 운행하도록 조례를 고치고, 자가용이 없는 교통약자들의 이동권을 보장하겠다"고 역설했다.
또 그는 "65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매달 3만 원 상당의 쿠폰을 지급해 의원, 한의원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일요일이나 쉬는 날이면 약을 살 수 없어 부득이 응급실을 이용하고 있다"라며 "경미한 의료 불편을 덜어들이기 위해 365일 24시간 문을 여는 약국을 지정해 운영하토록 보조금을 지급하겠다"고 발표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