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협 시·군지부장과는 미술체험센터 업무협약
전남서예가회 회장과 각 시·군서예가회 대표들이 6·1 지방선거에서 김대중 전남도교육감 후보 지지를 선언하고 미협 시·군지부장들이 김대중 후보와 업무 협약을 맺는 등 김대중 후보에 대한 예술계의 지지도 폭넓게 확산하고 있다.
전남서예가회 강수남 회장과 일선 시·군 서예가회 대표들은 지난 20일 목포시 통일대로 김대중 후보 목포선거대책본부 사무실에서 전남교육 대전환을 위해 김대중 후보 지지선언을 했다.
이들은 “제 4차 산업혁명 시대인 지금은 디지털 시대로의 대전환기로서 개인의 행복과 사회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미래 지향적인 교육이 필요하다”며 “능력이 검증된 김대중 후보를 지지하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
또 이들은 “지난 4년의 전남교육은 전국 17개 시·도에서 학력 17위, 청렴도 꼴찌, 교원들의 사기 저하, 학부모들의 교육 불신 확대 등으로 학생들의 미래가 심히 걱정된다”며 “창의성과 인성을 갖춘 인재양성을 위해서는 예술교육 발전이 필요하다”고 전제한 후 “이를 실현할 능력이 있는 김대중 후보를 지지”했다.
앞서 전남 각 지역 미협지부장들은 이날 김대중 후보와 함께 공통공약을 채택하고 업무협약을 맺었다. 양측은 △유휴교실을 활용한 지역작가 갤러리 운영·지원 △유휴교실을 활용한 미술체험센터 운영으로 방과 후 활동, 교사실기기능 향상, 학부모 취미활동지원 △연1회 학생과 작가가 함께하는 전남미술제 운영 등에 합의했다.
전남교육대전환실천연대 상임위원장인 김대중 전남도교육감 후보는 노무현 재단 운영위원, 목포시의회 의장, 제17대 국회의원 선거 후보, 주민 직선 1,2기 전남도교육청 비서실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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