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1일로 예정돼 있는 민주노총 전국플랜트건설노조 여수지부의 ‘22년 임단협 승리 투쟁 출정식’과 관련, 여수경찰서가 집회 주변에 대한 교통통제에 따른 교통상황을 미리 확인해 줄 것을 당부했다.
19일 여수경찰서에 따르면 전국플랜트노조 여수지부는 주말인 21일 오후 1시부터 2시반까지 조합원 약 7,000여명이 참석하는 집회 개최를 예고했다.
집회 무대가 설치되는 오전 11시부터 학동 신한은행 앞~쌍봉사거리 방면 4개차로가 통제된다.
경찰관계자는 “집회 개최 시간이 주말 오후 시간대로 학동 일대 주요 도로에서 교통 체증이 예상된다”며 “되도록 버스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차량을 운행해야 하면 해당 시간대에는 정체 구간을 우회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순천 방향이나 석창사거리 방향으로 이동하는 차량은 신기 삼거리 방향에서 쌍봉사거리로 이어지는 쌍봉로를 이용해 줄 것을 부탁하며 시민의 교통 불편을 최소화 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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