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이 도시민들의 안정적인 무주군 정착을 위해 마을단위 환영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첫 번째 순서로 17일 적상면 치목마을회관에서 귀농귀촌인 및 지역주민, 그리고 무주군 귀농귀촌협의회 회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민과 귀농귀촌인의 화합을 위한 환영행사가 열렸다.
(사)무주군귀농귀촌협의회 주관으로 개최되는 마을환영회는 타지역에서 귀농 · 귀촌해 지역민과 마주할 수 있는 기회가 없는 귀농 · 귀촌인이 지역민에게 얼굴을 알리고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주기 위한 것이다.
17일 치목마을을 시작으로 총 6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인 마을환영회 해당 마을에는 환영회에 필요한 다과비, 기념품 구입비 등 마을당 70만 원씩을 지원받게 된다.
무주군 귀농귀촌 정책을 맡고 있는 농업기술센터 농업지원과 귀농귀촌 관계자는 이번 환영행사 개최 목적에 대해 “귀농 · 귀촌인이 처음 마을로 전입하게 되면 지역민과의 소통 부족으로 많은 갈등이 발생하는 만큼, 환영행사를 통해 귀농 · 귀촌인들의 안정적인 마을 정착이다”라고 밝히며 귀농귀촌인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다양한 정책 발굴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