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제주테크노파크와 함께 2022년 지역스타기업 육성사업에 참여할 10개 업체를 최종 선정했다.
이번 선정된 스타기업은 ㈜네이처모빌리티 ㈜이노네트웍스 ㈜오투플러스 인포마인드 ㈜글로비트 ㈜탐나는초콜릿 만제영어조합법인 김정문알로에 영농조합법인탐라인 ㈜웅진엔지니어링 등 10개 업체다.
도는 당초 지난 4월 1일 스타기업 공모 온라인 신청에 참여한 도내 15개 업체를 대상으로, 서류·현장 심사와 발표평가 등을 통해 기업 매출, 성장률, 일자리 창출 등이 우수하고 지역산업을 이끌어갈 기업을 선정했다.
스타기업에 선정된 기업은 3년간 전담 프로젝트 매니저(PM) 컨설팅 지원을 통한 기업 성장전략 수립, 연구개발 과제기획, 기술사업화 전략 수립 등 기업별 최대 4,500만원의 지원금과 기업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받는다.
또한 지역특화산업 육성과 연계해 상용화 가능성이 높은 정부 연구개발(R&D) 과제에 선정될 경우 추가로 2년간 4억 원의 연구개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2018년 시작된 스타기업 육성사업으로 지난 4년간 39개 기업이 선정돼 다양한 지원을 받았다.
특히, 기술혁신과 지속가능한 성장지원을 통해 3개 기업이 스타기업보다 더 높은 단계의 선도기업으로 성장하는 등 스타기업 육성사업은 제주를 대표하는 강소기업의 산실로 주목받고 있다.
윤형석 제주도 미래전략국장은 “성장 잠재력을 지닌 도내 우수기업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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