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지사 권한대행 문금주 행정부지사가 지난 18일 영암에 있는 119 특수대응단 119 항공대를 방문해 섬 지역 주민 안전대책을 살폈다.
이날 문 권한대행은 119 항공대 회의실에서 당면 현안업무 등을 보고받고 재난 현장에서 섬 지역 도민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소방대원들을 격려했다.
또 이 자리에서 문 권한대행은 “섬이 많은 전남 특성상 신속한 현장 대응을 위한 119 항공대 역할이 중요하다”며 “전남 어느 곳에서도 도민이 안전하도록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문삼호 119 특수대응단장은 “소방업무에 많은 관심을 가져준 만큼 안전한 전남을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19 항공대는 지난 1999년 발대 후 섬 지역 응급환자 이송 등 매년 200여 건의 구조·구급활동을 펼치고 있다. 최근 중형헬기 도입으로 원거리와 야간 임무 수행이 가능해지며 활동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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