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이탈주민 정착지원을 위한 안보자문협의회 정기회의가 지난 17일 여수경찰서 화합마루에서 열렸다.
안보자문협의회 김석호 회장 등 회원 30여 명이 참여한 이번 정기회의 에서는 탈북민을 위한 새로운 지원사업 추진 방안 등의 논의가 이루어졌다.
여수경찰서 안보자문협의회는 2006년 11월 결성이후 매년 설·추석명절 사랑 나눔 행사와 법률·취업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북한이탈주민 지원활동을 해 오고 있다.
안보자문협의회 김석호 회장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탈북민 정착지원 활동이 다소 위축됐지만 각 회원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탈북민을 위한 새로운 지원 사업을 추진하는 등 우리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가교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말했다.
여수경찰서 정성록 서장은 “북한이탈주민들이 우리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안보자문협의회에서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고 노력해 주신 것에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며 “경찰에서도 각종 범죄로부터 탈북민을 보호하고 피해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