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명 더불어민주당 여수시장 후보가 선거대책본부 구성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정기명 여수시장 후보는 18일 오전 11시 자신의 캠프에서 고문과 정책자문단, 선거대책위원 등 140여 명에 대한 선거대책본부 임명장 수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정 후보 선거사무소에 따르면 고문단의 경우 최도자 전 국회의원을 비롯 김광현, 정채호 전 여수시장과 박병렬, 김종철 전 전남도의회 의장, 정이칠, 박정채 전 시의회 의장, 전 시의원 출신 16명, 전 시청 국·과장 4명, 시민사회단체 10여 명의 임원 등 총 54명으로 꾸려졌다.
정책자문단은 환경과 문화관광, 해양, 탄소중립, 물류교통, 국제통상 등 분야별
교수진 13명이 참여했으며 10여 명의 시청 국장 출신, 시민사회단체 및 문화예술, 환경전문가 10여 명 등 총 34명으로 구성됐다.
선거대책위원장으로는 김유화, 전창곤, 성해석, 조계원 경선 후보와 서완석 전 시의회 의장, 우천수 중앙여고 이사장 등 6인이 맡았다.
또 전직 시의원과 시청직원, 교사, 주민자치회, 체육회, 농축협, 봉사단체, 사회단체, 정당인, 기업인으로 구성된 22명이 선대본부장으로 추대됐으며 20여 명의 더불어캠프 운영진에 대한 임명장도 전달됐다.
정기명 더불어민주당 여수시장 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지역에서 신임받는 각계각층 인사들로 선거대책본부를 꾸린 만큼 이번 선거를 반드시 승리로 이끌겠다.”면서 “화합과 통합의 여수를 만들어 진정한 3려 통합의 길을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
한편 정 후보는 19일 오전 10시 30분 이순신광장에서 같은 당 시.도의원 후보들과 함께 출정식을 갖고 필승 결의를 다짐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출정식은 여벤져스의 율동과 선거송을 담은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내빈소개, 이재명 총괄선대위원장의 축하 영상이 소개될 예정이며 공정선거, 클린선거를 다짐하는 결의문 낭독 순으로 진행된다.
이날 정 후보는 ‘진정한 3여통합의 길로 나아가자’는 통합과 화합의 메시지를 강조하면서 하나된 민주당, 원팀으로 6.1지방선거 필승을 다짐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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