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오산시는 다음 달 10일까지 제6대 오산시 어린이‧청소년의회 의원 100명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어린이‧청소년 의회는 어린이들이 자신과 관련된 정책과 문제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표현하고, 결정과정에 참여해 관련 정책에 반영할 수 있는 역할을 하게 된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관내 주민등록이 돼 있는 만 10~18세 아동으로 어린이의회 의원은 초등학교 4학년 ~ 6학년, 청소년 의회 의원은 중·고등학교 및 학교 밖 청소년 등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제6대 의회는 오는 7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정책제안 활동 △아동관련 축제 및 행사 기획 △아동권리 모니터링 및 캠페인 △역량강화교육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참여 신청은 시청 홈페이지를 참고해 이메일 또는 우편으로 접수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어린이·청소년의회 활동을 통해 아동들이 권리 주체로서 당당한 시민으로 성장하고, 시정 참여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인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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