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를 읽는다는 것은 일견 전문적인 소양이 필요하다. 어린이의 시만큼은 아무런 지식이 없어도 울고 웃으며 행복할 수 있다. 광산구가 조성하는 시화거리는 그런 잔잔한 행복으로 채워질 듯하다.
광주 광산구 어룡동이 시화거리 조성을 위한 어린이 창작시를 공모한다.
공모 기간은 7월 15일까지로 어룡동 소재의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에 다니는 어린이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참여 방법은 어룡동 누리집에 게시된 응모신청서를 작성한 후 우편 또는 방문 제출하거나 온라인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어룡동은 접수된 작품 중 총 24점을 선정할 계획이다. 최우수 작품 3점에 대해서는 광산구청장 표창을 수여할 예정이다.
선정작은 아름다운 시화판으로 제작, 어룡동 관내 어린이공원 3곳에 전시한다. 12점씩 시기별로 교체하여 많은 주민이 감상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자세한 문의는 어룡동 행정복지센터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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