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해남군은 가정의 달을 맞아 5월 한 달간 해남사랑상품권 10% 할인 판매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할인 구매 한도도 70만 원까지 확대했다.
이번 10% 할인 판매는 국비 지원금을 활용해 실시하고 있는 가운데 10% 할인은 상반기 중 마감할 것으로 전망된다. 군은 10% 할인행사 이후에는 전액 군비를 투입해서 5% 또는 8% 할인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해남사랑상품권을 구입하고자 하시는 분들은, 지류형 상품권의 경우 해남군이 지정한 35개 금융기관(관내 농·축·수협, 신협, 광주은행, 새마을금고, 산림조합 등)에서 구입 가능하고 카드형 상품권은 지역 상품권 chak 앱으로 충전을 통해 사용 가능하다.
또한 민선 7기 출범과 함께 지난 2019년 4월, 170억 원 규모로 발행을 시작한 해남사랑상품권은 3년만인 지난 2021년에는 1750억 원 규모까지 증가했다. 만 3년 만에 총 3924억 원 발행, 3660억 원 판매를 보이며 전국 군 단위 최대 규모 지역 상품권으로 성장했다.
또 적극적인 국·도비 유치로 3년간 228억 원의 국·도비를 확보하면서 해남사랑상품권 할인 판매 등 군민들에게 직접적인 혜택을 되돌려 주는 효과도 거두고 있다.
한편 해남군청 경제산업과 소상공인팀 관계자는“가정의 달을 맞아 할인 판매와 함께 구매 한도를 상향해서 판매하오니 많은 군민들의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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