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익산시가 바쁜 영농철 인력 부족 해결을 위해 농촌 근로 희망자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익산시는 오는 11월까지 농촌인력중개센터를 직접 운영해 시내에 거주하는 도시민을 중심으로 근로자를 모집한다.
농촌 근로 경험이 없는 신규참여자를 중심으로 모집하며, 선발된 인력에게는 3일 간의 현장실습 교육과정을 진행할 예정이다.
센터는 작목별로 10명 내외 영농작업반을 구성해 필요 농가에 무료로 중개한다.
집중 모집 기간에는 도시민의 접근성을 고려해 센터에서 직접 근로 희망자의 거주지로 찾아가 근로 여건 상담과 신청서를 접수받을 계획이다.
한편 센터를 통해 참여하는 근로자에게는 상해보험이 무상 가입되며, 직접 출퇴근 시 교통비를 지원한다. 임금은 농가와 협의해 농가에서 직접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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