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강원영업본부(본부장 고명환)는 17일 철원군 양지리 철새마을 농가를 찾아 봉사활동을 했다.
고명환 본부장과 박종광 노조위원장을 비롯한 강원영업본부, N돌핀 10기 강원팀, 철원군지부 임직원 25명은 못자리 모판 나르기 작업, 마을 환경정비 활동 등으로 구슬땀을 흘렸다.
양지리 철새마을은 농협은행 강원영업본부의 자매마을로 지난 7년간 일손 돕기를 포함한 농산물 소비촉진, 마을 CCTV설치, 사랑의 집 고쳐주기, 벽화 그리기 등 다양한 교류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이날은 고명환 본부장이 명예이장으로 위촉돼 의미를 더했다.
고명환 본부장은 “본격적인 영농철이 시작됐지만 농촌지역은 인구 고령화 등으로 심각한 일손부족 현상을 겪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봉사와 헌신으로 농업인과 고객으로부터 신뢰받는 농협은행이 되도록 다양한 농촌 지원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철새마을 이장과 주민들은 “금번 일손 돕기가 어려운 농촌마을에 큰 활력을 불어 넣어주었고, 농협은행 임직원분들 덕분에 남은 농사일도 수월하게 해결할 수 있을 것 같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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