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지대학교(총장 홍석우) 한방병원은 17일 동해 바이오화력본부체육관에서 동해농업협동조합 소속 300여 명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의료봉사 활동을 펼쳤다.
‘농업인 행복버스’는 의료복지 접근성이 떨어지는 농촌지역으로 직접 찾아가 한방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농업인 실익 지원사업이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상지대 한방병원 정의민 진료과장 및 수련의와 한의학과 재학생 등이 참여했으며 침 시술, 제재약 등의 진료를 펼쳤다.
한방 치료를 받은 이재근(77)씨는 “한의사에게 침도 맞고 진료를 받고 나니 아팠던 허리가 많이 나아진 것 같다”며“먼 곳까지 찾아와 의료봉사 활동을 펼친 상지대 교수님과 학생들에게 고맙다”고 말했다.
강원도 유일의 한의과대학과 개원 30주년을 맞는 상지대 한방병원은 도시와 농촌이 공존하는 지역 특성에 맞게 의료혜택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농업인들을 위한 찾아가는 한방의료 서비스를 매년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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