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가 지자체 정부합동평가 대비 1차 추진상황 보고회를 갖고 지난해 부진 사유 분석과 올해 실적, 향후 목표 달성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전라남도 나주시는 16일 ‘2023년 지자체 정부합동평가 대비 1차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정찬균 시장 권한대행 주재로 24개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정량지표 72개, 정성지표 20개에 대한 전년도 부진사유 분석과 올해 지표 및 4월말 실적, 향후 목표달성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정부합동평가는 정부업무평가기본법 제21조에 의거, 행정안전부가 중앙부처와 함께 지자체에서 수행하는 국가위임사무·국고보조사업·국가주요시책 추진 상황을 평가하는 제도다.
시는 전년도 신기술(시범)제품 우선구매율(5%), 학교 밖 청소년 지원 노력도(6%), 지속가능한 산림자원 육성(1%) 등 정량지표 목표 미달성 분야 선제적 대응 방안 마련에 머리를 맞댔다.
또 정성지표 목표치 달성을 위한 우수사례 발굴 외부전문가 컨설팅과 보고회를 8월과 10월, 2차례 실시해 부서별 정책 우수사례 누락을 방지하고 전남도 재정 인센티브 확보에 힘쓰기로 했다.
시는 4월 말 기준 합동평가 관리대상 정량지표 72개에 대해 목표치 평균 48.7%를 달성하고 있으며 향후 3차례 걸친 추진상황보고회를 개최해 실적 향상에 주력할 계획이다.
나주시장 권한대행 정찬균 부시장은 “우리 시가 한 해 추진한 주요 시책사업들이 높은 평가와 결실을 거둘 수 있도록 전체 지표에 면밀한 분석과 보완점을 마련해 실적관리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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