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는 돼지 생산성 향상과 함께 축산 냄새 개선을 위해 지속해서 힘써 달라”며 “양돈 경쟁력 강화와 환경 친화 축산업을 이끌기 위해 적극 지원하고 있으며 전라남도지사 권한대행 문금주 행정부지사는 깨끗한 축산농장인 신안 지도읍 효진팜(주) 양돈장(대표 박태오)을 방문해 농장을 둘러보고 농장 대표자와 관계자를 격려했다.
효진팜(주)은 지난 2021년 깨끗한 축산농장으로 지정됐으며 지난 2018년 친환경 축산물 인증, 2012년 식품 안전 관리 인증 기준(HACCP) 인증 등을 획득했다.
또 축사 시설 현대화를 통해 스마트 돈사를 구축했다. 여름철 돈사 온도를 최대 5℃로 낮추고 최신 정보통신기술(ICT) 장비를 이용해 돼지 사육 단계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또한 돈사에 액비순환시스템을 설치해 돼지 출하량을 늘렸다. 이 시스템으로 폐사율이 4~8%가량 감소하고 출하일 수가 10일 정도 줄었다. 이 때문에 연간 출하 수(MSY) 22마리로 전국 평균 18.2마리보다 1.2배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문금주 권한대행은 “돼지 생산성 향상과 함께 축산 냄새 개선을 위해 지속해서 힘써 달라”며 “양돈 경쟁력 강화와 환경 친화 축산업을 이끌기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도는 양돈 경쟁력 향상을 위해 올해 축사 시설 현대화 및 축산 정보통신기술 융·복합 지원사업 등 27개 사업에 국비, 도비, 시·군비, 융자금 등을 포함 총 1034억 원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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