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익산시가 외식업 창업에 관심 있는 청년들의 예비 창업을 돕는다.
17일 익산시에 따르면 오는 27일까지 익산 음식‧식품교육문화원 배달형 외식창업 예정자 3팀을 모집할 예정이다.
음식‧식품교육문화원에 조성 예정인 다이로운 주방은 청년 외식업 신규창업 공동체 육성 지원을 위해 조성된 공유주방 공간으로 배달 외식업 분야의 예비 창업을 돕게 된다.
중앙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조성 중인 음식‧식품교육문화원은 예비 외식창업자들을 위해 조리에 필요한 공간부터 도구까지 모두 갖춰져 있는 주방을 제공하며, 창업 컨설팅 등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모집대상으로는 공고일 기준 익산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만19세~만39세 이하의 청년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우대조건으로는 외식‧조리 관련 자격자 등이 포함된다.
한편 공유주방이란 공유경제 개념을 도입한 새로운 영업 형태로 조리시설이 갖춰진 주방을 여러 사람이 나눠 이용하는 주방 형태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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