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남철 국민의힘 고령군수 후보가 16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6.1지선에서 압승을 위해 시동을 걸었다.
이날 개소식은 정희용 국회의원, 유병규 前고령군문화원장 등 지지자들로 발 디딜 틈 없는 성황을 이뤘다.
이남철 국민의힘 고령군수후보는 개소식에서 “위기의 고령을 구해야 한다는 무거운 책임감 때문”에 출마를 결심했다고 소개했다.
그는 “고령 행정에 연습할 시간이 없다” 며 침체된 고령의 현 상황을 지적하고 윤석열 정부와 함께 고령을 확실히 발전시킬 수 있는 ‘힘있는 군수’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6.1지선은 “고령을 책임질 사람에 대한 평가이자 고령의 미래를 담당할 역량 있는 지도자를 뽑는 선거”라고 규정하고 “고령발전을 위한 수준 높은 비전을 제시하고, 중앙정부와 경북도의 인맥, 행정 경험, 강한 업무 추진력과 결단력 등을 두루 갖춰야 한다”며 고령군민들의 현명한 판단을 기대했다.
이 후보는 “군수 후보 중 유일한 국민의힘 후보로서, 집권여당과 소통할 수 있는 군수가 당선돼 "예산도 일등, 사업도 일등, 고령발전도 일등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일등고령을 위한 공약으로 ‘인구 5만 명, 청년인구 5천 명, 신규주택 5천호 건설’을 약속했다.
이는 인구 3만명 붕괴를 극복하고, 희망의 고령을 후손들에게 물려줘야 한다는 책임감 아래 군민 모두가 힘을 모아 5만 고령을 반드시 열어야 한다는 절실함이 담겨 있다.
이를 위한 핵심 실천과제로 △6개 산업단지 선도경제 구축 및 1만 근로자 대상 ‘직장도 집도 주소도 고령운동’ 추진 △첨단기술산업 육성 △정주환경 획기적인 개선 △100개 기업 1조원 투자 유치 및 3천명 일자리 창출 △기업, 출향인 대상 ‘고령 세일즈’ △전문 행정 역량 강화 등을 제시했다.
이남철 국민의힘 고령군수 후보는 고령 초,중,고를 거쳐 영남대 행정대학원을 졸업했고, 공직 40년 동안 고령군 대가야읍장, 쌍림면장, 기획조정실장, 행정복지국장 등을 두루 거친 지방행정전문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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