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오산시는 청년의 진로 및 취·창업 고민을 덜어주기 위해 ‘청년 진로 jump up!(점프 업) 전문분야 단계별 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대상은 관내 거주하는 19~39세 청년이다. 이번 교육은 취창업 분야에 대한 진로 고민과 사이드잡, n잡을 준비하는 청년들의 진로탐색을 돕고자 마련됐다.
1차 개강하는 교육과정으로는 △이모티콘 제작 △성우녹음 △스테인드글라스 심화 △보컬트레이닝 등 4가지 분야이며 취창업 여부, 재학여부와 관계없이 관내 거주하는 청년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과정별 교육인원은 8~12명 내외의 소규모로 진행되며 교육 종료 이후에도 청년들 간의 교류 및 자조모임을 지원하고, 각종 공모 정보 등을 공유할 예정이다.
교육은 시 홈페이지의 공고문에 첨부된 신청서와 거주지 증빙 서류를 오는 29일까지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신청할 수 있다. 교육비는 무료다.
시 아동청소년과 관계자는 “청년이 된 이후에도 진로를 고민하거나 자신의 전공분야를 살리지 못하고 취·창업에 대한 어려움을 겪는 청년이 많다"며 "청년들도 다양한 분야를 경험하고 배우는 과정에서 자신의 진로를 찾고 잘 하는 일,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도록 응원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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